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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 잡다한 정보들

DDR5 8400 CL40 vs DDR5 6000 CL30 체감 성능 테스트 비교

by ITisokay 2025.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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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비교

DDR5 8400 CL40 vs DDR5 6000 CL30 체감 성능 테스트 비교

속도냐, 타이밍이냐. 수치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체감 성능, 직접 테스트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PC 조립에 푹 빠진 유저입니다. 얼마 전 친구가 DDR5 8400MHz CL40을 장착한 시스템을 들고 와서, 제 DDR5 6000MHz CL30 램과 비교 테스트를 해보자고 하더라고요. 딱히 기대하지 않았는데, 테스트 결과가 꽤 흥미로워서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해봤어요. 수치와 체감 성능 사이,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함께 확인해보시죠!

DDR5 8400 CL40 vs DDR5 6000 CL30 스펙 차이

DDR5 메모리가 보급화되면서 성능과 가격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죠. DDR5 8400MHz CL40은 압도적인 클럭 스펙을 자랑하지만, 그에 따른 램 타이밍은 느슨합니다. 반면 DDR5 6000MHz CL30은 비교적 낮은 클럭이지만 타이밍이 촘촘해서 레이지던시 측면에서 강점이 있죠.

벤치마크 결과 요약 (시네벤치, AIDA64)

항목 DDR5 8400 CL40 DDR5 6000 CL30
AIDA64 Read 128,000 MB/s 90,000 MB/s
Latency ~65ns ~52ns
Cinebench R23 27,800점 27,300점

일상 사용 체감 차이 - 진짜 차이 있나?

벤치 수치는 꽤 차이가 났지만, 막상 브라우저 10개 열고 포토샵 + 프리미어 같이 돌려봤을 때 체감은... 솔직히 거의 없었습니다. 부팅 속도도 비슷했고,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도 체감 차이 없더라고요.

  • 유튜브 4K 영상 스트리밍 - 무차이
  • 프리미어 렌더링 - 약간의 미묘한 차이 (2~3초 정도?)
  • 폴더 탐색, 윈도우 전환 - 전혀 차이 없음

게임 성능 비교 - FPS와 로딩 속도

게임 성능은 생각보다 흥미로웠습니다. FPS 타이틀에서는 고클럭 메모리가 평균적으로 조금 더 좋은 프레임을 보여줬지만, 큰 폭의 차이는 아니었어요. 로딩 속도는 오히려 CL30의 저레이지던시 특성 덕분인지 비슷하거나 더 빠른 경우도 있었습니다.

  • 배틀그라운드 (FHD, 울트라) - 8400MHz 평균 212fps / 6000MHz 평균 204fps
  • 로스트아크 로딩 시간 - 8400MHz 11.2초 / 6000MHz 10.7초
  • 오버워치2 프레임 - 8400MHz 251fps / 6000MHz 248fps

가격 대비 성능 정리 (가성비 테이블 포함)

항목 DDR5 8400 CL40 DDR5 6000 CL30
가격 (32GB 기준) 약 35만원 약 21만원
벤치 성능 점수 평균 100점 92점
가성비 (점수/만원) 2.85 4.38

결론: 누구에게 어떤 램이 적합할까?

하드코어 오버클러커이거나 벤치마크 매니아라면 8400MHz CL40이 분명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실사용 중심의 게이머나 일반 사용자라면 6000MHz CL30이 훨씬 더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어요. 실제로 저는 체감상 6000MHz 세팅으로도 전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Q DDR5 8400은 램 오버클럭 없이도 쓸 수 있나요?

XMP나 EXPO 프로파일 지원 메인보드라면 쉽게 세팅 가능하지만, 일부 보드에선 바이오스 튜닝이 필요할 수 있어요.

Q CL 수치가 낮을수록 무조건 좋은 건가요?

레이지던시는 좋아지지만 클럭과 병행해서 봐야 해요. 무조건 낮다고 빠른 건 아닙니다.

Q 게임 성능 차이가 정말로 느껴지나요?

벤치상으로는 미세한 차이 있지만 체감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극한 상황이 아니라면요.

Q 작업용으로는 어떤 램이 더 좋을까요?

영상 편집, 렌더링 등에서는 레이지던시가 중요해서 CL30 램이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Q 가성비만 본다면 어느 쪽이 낫나요?

DDR5 6000 CL30이 훨씬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실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성비는 훨씬 좋습니다.

Q 8400MHz 램은 시스템 전체 안정성에 영향 없나요?

사용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고클럭 램은 전압 설정과 메인보드 호환성에 민감할 수 있어요. 조심해서 설정해야 합니다.

이번 비교 테스트를 통해 확실히 느꼈던 건, 수치와 체감은 다르다는 점이에요. 고클럭이 주는 매력도 있지만, 실사용에서는 오히려 안정성과 가성비가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혹시 램 업그레이드를 고민 중이시라면, 제 테스트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여러분의 선택은 어떤가요? 댓글로 의견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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